영화 보고싶은 얼굴은 1964년 박성복감독의 작품으로,
당시 최고의 청춘콤비로 인기를 모은
신성일과 엄앵란이 주연으로 나온 작품이다.
황영빈의 오리지날 시나리오를 영화화하였지만,
이 작품은 작품성보다는 특급 인기스타
신성일과 엄앵란의 인기에 영합하여 만든,
어쩌면 신성일,엄앵란과 그들의 팬들을 위하여
만들어진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두 명의 주인공에게 초점이 맞춰진 영화다.
허장강, 방성자등의 배우들이 조연으로 나왔고,
음악은 60년대를 풍미한 작곡가
이봉조가 맡았으며,
주제가는 현미가 부른다. 이 노래는 70년대 말,
최백호가 리바이벌하여 인기를 얻기도 하였다.
보고싶은 얼굴 - 현미
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 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 싶은 얼굴
거리마다 물결이 거리마다 발길이
휩쓸고 지나간 허황한 거리에
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 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 싶은 얼굴
거리마다 물결이 거리마다 발길이
휩쓸고 지나간 허황한 거리에
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 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 싶은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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