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co (포코)

Poco(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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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에 결성된 Poco는 멤머 각 개인의 화려한 경력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인기의 그늘에서 세월을 보낸 불운의 그룹이다.
포코는 어수선한 결과로 해체된 버팔로 스프링필드의 뒤를  이어 결성되었다. 
 당시 이 그룹의 후기 멤버였던 재주꾼 제임스 메시나:리드기타, 작곡, 보컬,
엔지니어와 스튜디오 뮤지션, 제작자로 할동했다)와 
리차드 푸레이(Richard Furray:리듬 기타, 보컬, 작곡 등) 
러스티 영(Rust Young)  은 버팔로 스프링필드가 해체되자 
새로운 활동을 위하여 랜디 마이즈너(Randy Meisner:베이스, 보컬)와 
조지 그랜덤(George Grantham:보컬,드럼)을 영입하여 POCO를 결성한다.
 1969년에 출반된 데뷔앨범 은 
대중의 관심을 끌었으나 히트 싱글은 나오지  않았다. 
이 앨범이 발표된 후 랜디 마이즈너가 그룹을 탈퇴하여 
후에 이글스를 결성하였고 두 번째 앨범를 출반한 
1970년에는 제임스 메시나가 떠났고 
(뒤에 로긴스 & 메시나 결성)두 번째 앨범에는 
팀 슈미트(Tim Schmit:베이스, 보컬)가 참가했고 폴 코튼이 들어왔다. 
1971년의 라이브 앨범 은 판매 면에서는 성공적이었으나
역시 기억에 남을 히트곡이 나오지 않았다.
앨범을 출반한 뒤에는 리차드 푸레이가 그룹을 떠나 
불운의 그룹 '사우더 힐맨 푸 레이 밴드'를 결성하였다. 
 4인조로 라인업이 바뀐 포코는  앨범들을 꾸준히 발표하였으나 
1978년에 팀 슈미트(이글스 가입)와 조지 그래함이 탈퇴, 
러스트 영과 폴 카튼은 백방으로 노력한 끝에
 찰리 해리슨(베이스)과 스티브 채프면(드럼), 킹 블리드(키보드) 를 
가입시켜 5인조로 포코를 재구성하였다. 
두 사람의 눈물겨운 노력에 힘입어 그해 가을에 발표한 
"Crazy Love" 와 "Heart Of The Night" 가 대히트하였다. 
1982년에 발매된 앨범 에서 커트된 
싱글 "Sea Of Heartbreak"는 컨트리 싱어 송 라이터인 
돈 깁슨이 1961년에 히트시킨 스탠더드 넘버로서 올드 팬들에게 향수를, 
젊은이들에게는 신선함을 선사하면서 대히트하였고 
국내에는 이 노래로 그들의 이름을 알리는데 성공했다.
 이 그룹을 거쳐간 많은 뮤지션들이 다른 그룹에서 성공하고 있지만 
이 그룹에 있을 때는 빛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이 그룹을 거쳐간 것도 자랑스러울 만큼 포코는
미국 음악계에서 한 획을 그은 스타 배출 그룹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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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co - Just for Me and You - 1972